전체 글114 TGIF 잠실캐슬점- 파스타, 퀘사디아, 버팔로 윙 등 음식이 맛있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아서 TGIF에 한번씩 가고는 합니다. 이 날은 TGIF 잠실캐슬점에 다녀왔어요. 비프 퀘사디아와 케이준치킨&쉬림프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가든 샐러드와 케이준 어니언링을 주문했어요. 글래스 와인도 한잔씩 주문해서 마시면 좋아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합리적인 가격인데 푸짐하고 바삭하고 짭조름하니 참 맛있습니다. 갈때마다 꼭 주문하는 편이에요. 그린샐러드는 토마토, 양상추로 된 작은 샐러드인데 메인으로 큰 샐러드까지 주문하면 양이 많아져서 사이드 메뉴로 주문합니다. (2023.9.22. 현재는 리뉴얼 공사 중이라고 떠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TGIF가 있어요.) 케이준 어니언링은 사진으로 봐도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케챱을 찍지 않고 먹어도 맛있어요. TGIF.. 2023. 9. 22. 핸드 크림 리뷰- 르라보(LE LABO), 불리(BULY), 록시땅(L'OCCITANE) 르라보(LE LABO) 핸드 크림 손을 자주 씻는 편이기도 하고 핸드크림을 이것 저것 써보는 것을 좋아해서 최근 잘 쓰고 있는 핸드 크림 세 종류를 리뷰해봅니다. 각각 패키지들이 특색 있고 예쁜 르라보, 불리, 록시땅 제품이에요. 겨울에 쓰면 보습에 더 좋을만한 제품들인 것 같습니다. 포장을 뜯고 이미 사용 중이어서 따로 언박싱 사진은 없어요. 새 제품 모두 뚜껑이 돌려서 열면 되는 형태에요. 불리 핸드 크림의 뚜껑이 특색 있는 문양이 각인되어 있고 다른 두 제품은 평범한 편입니다. 르라보 제품은 열면 교환 또는 환불이 안 되도록 얇은 스티커로 고정되어 있는데 스티커가 깨끗이 제거되지 않아서 약간 자국이 남은 그대로 사용 중이에요. 깨끗이 제거한다고 다 띄어내면 오히려 끈끈한 자국이 남아서 쓰기 불편하거.. 2023. 9. 19. 샤넬 향수-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Coco Mademoiselle Eau de Parfum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을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콤하면서도 우아한 잔향이 남는, 크게 호불호가 없이 좋아할만한 향수입니다. 샤넬 넘버5 향수가 묵직하고 강한 향기라면 코코 마드모아젤은 이보다는 더 라이트한 느낌인 것 같아요. 용기에 담긴 향수의 색깔이 코코 마드모아젤의 향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향수가 담긴 용기가 심플하지만 특별한 모습이어서 화장대 주변에 놓아두면 예쁘기도 해요. 코코 마드모아젤과 조말론 Roses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인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꽃향기가 포함된 향수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은 오리엔탈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첫 향기는 오렌지 노트, 잔향이 쟈스민과 로즈, 팟츌리 등이라고 해요. 처음 뿌릴 때에는 향이 좀 강한가 .. 2023. 9. 16. 미치 앨봄의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시간의 의미 삶의 우선 순위에 대한 생각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난 10년을 떠올려 보니 정말 엊그제 같은 기억들이 떠올라서 좀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인생의 소중한 것에 우선 순위를 둔다면 저는 건강, 시간, 돈의 순서로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은 특히 시간을 잘 보내는 삶을 지향하고 있기에 '지금 내가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가?'라는 자문을 할 때가 많아요. 그러던 중에 전자책을 검색하다가 미치 앨봄의 책 을 읽게 되었습니다. 미치 앨봄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어서 작가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았어요. 책의 전반부를 읽을 때에는 어떤 내용일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천천히 읽었어요. 하지만 이야기의 중반부로 갈수록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다 읽고 책을 덮으면서는 .. 2023. 8. 13. 요즘 힐링(2)- 여름 시원한 음료, 그릿 책 등 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 한 잔의 휴식 참 더운 요즈음 주말이나 휴가 때에 특별한 계획 없이 시원한 음료 한 잔을 즐기며 쉬는 편이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는 써머스비 애플과 폴바셋 돌체 라떼입니다. 써머스비 애플은 애플 사이다라고 불리는 알코올 음료에요. 달콤한 사과 맛인데 스파클링이 주는 청량감이 좋아요. 저는 작은 캔으로 사서 조금씩 마시는 것을 즐기는 편이에요. 팩으로 된 폴바셋 돌체 라떼는 폴바셋 매장에 가서 마시는 돌체 라떼랑 맛이 같아요. 매장 제조 음료가 팩으로 나오면 맛이 다른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은데 폴바셋 돌체 라떼는 집에서 팩으로 마셔도 만족감이 커요. 이 음료도 한 팩을 따면 반씩 이틀에 걸쳐서 마시는 편이에요. 좋아하지만 한 팩 다 마시면 너무 달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만.. 2023. 8. 6. 황농문 <몰입>, 천천히 생각하기와 신체적 건강 진정한 몰입에 대하여 회사 생활이 10년이 넘어가면서 다행이 일에 대한 만족도, 워라벨이 어느 정도 가능한대서 오는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여유가 생길수록 무엇인가에 도전을 해야 하지 않는지 의무감도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요즈음 며칠간 몰입할 대상을 찾아서 헤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심적 여유,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은 참 좋았는데 그래서 몰입할 의지가 생겼는데 어떤 것에 몰입할지 도무지 모르겠는 점이 제게는 문제였습니다. 그럴수록 점점 더 여유를 느끼던 마음은 변하고 조급한 마음에 머리 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에 황농문 교수님의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황농문 교수님 컨텐츠를 몇 번 접.. 2023. 7. 3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